이태란, 남편 결혼 후 “베드신 예민, 김승우 덕분에”

입력 2019-12-11 22:53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출처=이태란 SNS )

이태란이 남편과의 첫 만남을 예능프로그램에서 언급해 화제다.

이태란은 남편과의 에피소드를 지난 10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에서 공개했다. 이태란은 남편과 짧은 열애 후 백년가약을 맺어 혼전임신이 아니냐는 의혹을 받았으나 이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알고 보니 이태란이 남편에게 적극적으로 결혼을 밀어붙였던 것. 이태란은 40살이 되니 무언가 초조해진다는 느낌을 받았다고 이날 방송에서 설명했다.

이태란은 결혼 전부터 다양한 작품에 도전하며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그랬던 그는 결혼 후 베드신에 예민해졌다고 밝힌 바 있다.

그는 “결혼 후 상대방을 이해하는 폭이 넓어졌다고”고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밝혔다. 그는 “‘영화 두 번째 스물’에서 베드신 같은 경우도 앞으로는 고민이 될 것 같다. 그 신을 찍을 때 굉장히 예민했다”고 떠올렸다. 다행히 상대 배우였던 김승우와 감독의 도움으로 촬영을 잘 마무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여배우가 결혼을 했을 때 이런 부분은 편하게 넘어갈 수 있는 게 아니구나”라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