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겨울 여행, 이것 알고 떠나면 더 즐거워"

입력 2019-12-11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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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J라운지∙사전주문기내식∙여행자보험 통합결제 등

제주항공이 11일 겨울 해외여행을 준비하는 고객을 위한 꿀팁을 공개했다.

외투 보관 서비스, 유모차 대여, JJ라운지 등을 통해 여행객의 부담을 덜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먼저 제주항공은 외투 보관업체와 제휴해 제주항공 이용객을 대상으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외투보관 서비스는 김포국제공항과 인천국제공항, 서울역, 홍대입구역에서 유료로 가능하며 사전에 모바일 또는 온라인 접수 후 출국하는 날 지정한 곳에 맡기면 된다. 1벌당 기본 6일 보관 비용은 1만4000원으로 제주항공 할인쿠폰을 이용하면 5000원 할인된 9000원에 보관할 수 있으며 이후 1일당 2000원이 추가된다.

올겨울 따뜻한 나라로 여행을 떠나는 고객을 위해 바캉스룩 및 유모차 대여업체와 제휴하고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바캉스룩 대여는 온라인으로 사전 예약 후 김포국제공항 및 인천국제공항, 자택 등에서 수령 및 반납을 할 수 있고 유모차는 김포국제공항, 인천국제공항, 서울역, 홍대입구역, 충무로역에서 대여 및 반납할 수 있다. 항공 이용객에 한해 바캉스룩 대여 시 3000원 할인한다. 또 유모차 대여는 기내에 반입이 가능한 휴대용 유모차를 대여해 주고 제주항공 이용객에게 상시 5%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제주항공은 인천국제공항에서 출국하는 승객을 위한 전용공간 ‘JJ라운지’를 운영하고 있다. 31일까지 라운지 이용권을 성인은 1만6900원, 어린이는 99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JJ라운지에는 DIY 콘셉트의 비빔밥, 샌드위치, 샐러드바가 있으며, 성게 미역국, 돔베고기, 고기 국수 등 제주특산물 메뉴가 제공된다. 또한 제주에서 생산되는 ‘제주 위트에일’ 크래프트 생맥주가 비치되어 있다. JJ 라운지 이용권은 탑승일 하루 전날까지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 여행사에서 사전 구매할 수 있다.

10월부터 홈페이지와 모바일웹, 앱에서 국제선 항공권을 예약하면서 추가 선택사항으로 여행자보험도 한 번에 가입할 수 있는 서비스를 시작했다. 여행자 보험 가입은 왕복 여행 일정을 입력한 후 부가 서비스 선택 단계에서 ‘여행보험’을 선택하고 항공권 운임과 함께 결제하면 된다.

여행자 보험은 △해외여행 중 생긴 상해와 질병에 대한 의료실비 보장 △휴대품 손해 보장 △여권분실 후 재발급 비용 등 일반 해외여행자보험 상품과 비슷하며 가입자는 보장 내용에 따라 실속형과 표준형, 고급형 등 3가지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제주항공은 인천, 김포, 무안출발 국제선 사전주문 기내식으로 케이크 세트 상품을 출시해 쇼콜라 미니 홀케이크와 커피 두 잔을 1만2000원에 제공한다. 또 일부 노선에서 스테이크와 레드와인을 기존 2만 원에서 1만5000원으로, 생선요리와 화이트와인을 1만5000원에서 1만1000원으로 할인해 판매한다. 사전주문 기내식은 출발일 제외하고 이틀 전까지 주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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