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프앤리퍼블릭은 전날 엘타워에서 개최된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19벤처천억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벤처천억기업’은 2005년부터 중소벤처기업부와 벤처기업협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행사로, 매년 매출 1000억 원을 돌파한 벤처기업을 발표, 벤처 출신 기업들의 성공을 축하하고 공로를 알리는 목적으로 진행된다.
회사는 2016년부터 꾸준히 중국 시장 공략과 현지 맞춤형 마케팅 활동을 펼치며 글로벌 코스메틱 브랜드 이미지를 각인시켰다. 중국 유통망을 활용해 본격적으로 브랜드 및 제품 카테고리 다각화로 매출 증가에 성공했고 지난해에는 매출 실적 1030억 원을 달성했다.
에프앤리퍼블릭 관계자는 “창립 이후 꾸준한 성장을 통해 매출 1000억을 돌파한 만큼 감회가 남다르다”라며 앞으로도 신규 브랜드 확장과 해외시장 개척을 통해 좋은 성과를 내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