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고가 대세다”…서울시, 13~15일 레트로 감성 물씬 ‘시민청 시간여행’ 개최

입력 2019-12-1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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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청 시간여행 포스터 (사진 = 서울시)

‘뉴트로(New-tro)’라는 단어가 생겨날 정도로 복고를 새롭게 즐기는 뉴트로 열풍을 반영해 서울시에서는 ‘시민청 시간여행’이라는 주제로 축제가 개최된다.

11일 서울시에 따르면 복고감성이 물씬 느껴지는 모두의 시민청 하반기 축제 ‘지지고 복고’는 13일부터 15일까지 서울 시청 시민청(지하 1층)에서 진행된다.

2019년을 되돌아보고 2020년을 향해 힘찬 도약을 의미하는 박 터트리기 ‘2019 끄트로’와 90년대로 연출된 공간에서 오락실 게임과 옛날 영화를 감상할 수 있는 ‘소통이네 골목대장’, 시민 연령대에 맞춰 연도별 기억을 소환하고 향수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 1970~90년대 우체국을 재현한 ‘기억배달소’가 운영된다.

축제 동안 7팀의 다양한 무대도 이어진다. 가요계 원조 디바 ‘김완선’의 특별공연부터 실력파 가수 코요테의 ‘신지’, 복고 퍼포먼스의 ‘레트로 웨이브’까지 신나는 공연이 펼쳐진다.

모든 프로그램이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구성된 시민기획단의 4개 분과(광장ㆍ소통ㆍ공감ㆍ동행)가 주축이 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공연, 전시,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사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시민청 홈페이지 http://www.seoulcitizenshall.kr) 및 시민청 SNS 채널, 시민청 운영사무실(02-739-5814)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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