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아 교정과정 힘든 아이들, 3D 디지털 치아교정 시스템으로 불편 줄여"

입력 2019-12-09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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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연세아이야기 교정치과의 유성훈 원장 (안양 연세아이야기 교정치과)
불편한 교정 과정이 3D 구강 스캐너의 출현으로 편리해지고 있다.

치아교정 진단을 시행하면 분홍 찰흙과 같은 재료(알지네이트)를 입에 넣어서 치아 모형을 채득하는 과정을 거치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러나 3D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구강 스캐너로 치아를 촬영해 3차원 모델로 재구성하는 방법인3D 구강 스캐너로 이러한 불편함을 줄였다.

아이테로 3D 구강 스캐너는 디지털 시대에 발맞춘 최첨단의 교정 진단 장비다. 입안이 예민해 기존의 알지네이트로 치아 모형을 채득하는 과정을 견디기 힘든 아이들에게 적용이 가능하다. 또한 성인 역시 입 주변에 재료가 묻지 않고 쾌적하고 빠르게 치아 모형을 채득할 수 있다.

또한 입 속의 치아를 3차원 모델로 보여주며, 아이테로 자체 시뮬레이션 프로그램을 통해 교정치료 완료 후의 치아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시뮬레이션 프로그램은 700만 케이스가 넘는 인비졀라인 케이스를 분석해 치아 이동을 알고리즘화해 시행되고 있으며, 시뮬레이션 작동 시간도 5분 안팎이다. 내원 당일에 스캔을 하고 교정치료 이후의 치아 형태를 확인할 수 있게 해주는 환자 친화적인 진단 장비다.

안양 연세아이야기 교정치과의 유성훈 원장은 "아이테로 엘리먼트(element) 2 장비 도입으로 진단과정을 디지털화하면서 환자들의 만족감이 높아지고 있다"며 “이벤트성의 저렴한 치료 비용에 관심을 갖기보다는 얼마나 풍부한 임상 사례를 보유한 교정 전문의인지, 아이테로와 같은 3D 구강 스캐너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곳인지 등을 고려해 치과를 선택하는 것이 현명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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