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공사, 외국인 관광객 긴급재난문자 서비스

입력 2019-12-09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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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와 MOU

(사진제공=한국관광공사)
한국관광공사는 외국인 관광객과 국내 거주 외국인들의 안전 서비스 강화를 위해 '긴급재난문자 외국인 번역서비스'를 개시한다고 9일 밝혔다.

관광공사는 행정안전부와 업무협약을 통해 긴급재난문자를 관광통역안내전화 콜센터(1330)에서 영어와 중국어로 번역해 외국인 관광객 및 국내 거주 외국인에게 제공한다.

양 기관은 재난상황을 신속, 정확하게 외국인들에게 알리기 위해 △시스템 연계 △번역인력 교육·훈련 △시범서비스 등 단계별 준비과정을 걸쳐 10일부터 본격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재난안전 공공서비스 분야에서의 상호협력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해당 서비스는 행안부의 'Emergency Ready'나 관광공사의 '1330 Korea Travel Hotline'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제공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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