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불청객 여드름, 원인에 따른 맞춤형 치료방법 선택해야

입력 2019-12-09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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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조하고 추운 날씨가 이어지면서 피부 트러블로 불편함을 겪는 이가 적지 않다. 특히 얼굴이나 몸에 발생하는 각질과 노폐물로 다양한 부위에 여드름과 같은 피부질환이 발생하는 경우가 빈번하다.

여드름은 모공 안에 존재하는 피지선이 과도하게 자극되면서 활성화된 피지 분비로 모공이 막히고 여드름균이 감염되어 발생하게 된다. 특히 청소년기에서 성인기에 이르기까지 연령 시기와 상관없이 가장 빈번하게 경험할 수 있는 흔한 피부질환이다.

이러한 여드름은 크게 성인 여드름과 사춘기 여드름으로 나눌 수 있는데, 성인 여드름의 경우 사춘기 여드름과 다르게 면포가 적고 농포나 구진 등의 염증성 병변이 많은 것이 특징이다. 대게 호르몬 분비가 안정화되는 20대 전후로 많이 사라지기는 하나, 최근에는 사춘기 여드름이 지속되어 성인이 되어서까지 호전과 악화를 반복하여 성인 여드름으로 발전되고 있다.

이처럼 만성 염증성 피부질환인 여드름은 한 번 발생하면 재발이 잦을 뿐만 아니라 피부에 색소질환, 모공확장, 여드름 흉터 등 2차 후유증을 남길 수 있어 관심을 가지고 초기에 관리를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하지만 손으로 짜거나 패치를 붙이는 잘못된 자가관리는 일시적인 개선만 될 뿐, 전문 의료진과의 정확한 상담을 통해 그에 맞는 생활습관 개선이나 치료방법으로 근본적인 치료가 필요하다.

김은희 보라매 피부과 하얀의원 원장은 “다양한 여드름 치료 중에서도 피지선을 자극하는 원인을 파악하여 그에 맞는 적합한 치료방법이 필요하다”며 “일반적인 압출 및 진정관리와 더불어 네오빔 레이저와 아그네스 고주파 등 다양한 기기들을 통해 더욱 다각적인 치료를 진행할 필요가 있으며 효과 또한 더욱 높은 만족도를 기대할 수 있다”라고 조언했다.

네오빔은 압출, 스케일링, 진정 등의 복합치료를 통해 여드름을 개선해주며 냉각시스템으로 표피는 보호해주어 피지분비를 억제하고 예방해주는 효과적인 여드름 치료 레이저다. 통증이나 흉터 걱정 없이 피부 자극은 최소화하여 안전하게 시술받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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