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1월 29일부터 12월 1일까지 대구 엑스코 및 지역 병원에서 개최된 ‘제2회 아태안티에이징 코스’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아태안티에이징 코스’는 우리나라 의료산업의 강점과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아시아 및 태평양 지역의 의료인들에게 의료연수 및 병원 매니지먼트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행사다.
중국, 필리핀, 인도네시아, 일본, 베트남 등 총 15개국에서 200여 명의 해외 의료진이 참가한 가운데 특히 헬스케어 전문기업 비에프메디컬 그룹 김성효 회장의 강연이 눈길을 끌었다.
이번 행사에서 김성효 회장이 펼친 강연은 ‘의료미용의 트렌드와 향후 안티에이징 산업의 전망’에 대한 것으로, 미래 의료미용 산업의 원동력으로 손꼽히는 안티에이징 케어가 단순히 겉으로 보이는 아름다움만 추구하거나 외적 콤플렉스의 극복에 그쳐서는 안되며 근본적으로 내적 문제를 치유하여 최적의 신체기능과 건강상태를 유지하는 것을 궁극적인 목적으로 삼아야 한다는 내용이었다.
의학은 물론 의료품이나 의료기기, 화장품, 식품 등 관련 산업 전체를 아우르는 고부가 가치 산업으로 성장하고 있는 안티에이징 산업이 본질을 잃어버리고 오직 수익만을 추구하는 방향으로 나아가서는 안 된다는 비에프메디컬 그룹 김성효 회장의 따끔한 충고에 많은 관계자가 고개를 끄덕였다.

비에프메디컬 그룹은 국제의료협력 비즈니스 전문기업으로 국내는 물론 해외의 병원에 MSO 경영지원, 의료IT솔루션 산업, 유전자검사, 화장품 제조 및 판매, 교육산업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의료한류’를 선도 해나가는 비에프메디컬 그룹이 안티에이징 시장에서 다시 한번 미래 방향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