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 ‘쓱하고 싹배우는 파생상품’ 소책자 제작

입력 2019-12-09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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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한국거래소)

한국거래소가 ‘쓱하고 싹배우는 파생상품’을 제작해 배포했다.

9일 한국거래소 증권파생상품연구센터에 따르면 파생상품투자 입문 시 참고할 수 있는 소책자 ‘쓱하고 싹배우는 파생상품’을 제작해 기자단, 유관기관 및 회원사에 무료로 배포했다.

일반투자자 교육 수요뿐만 아니라 기자단, 유관기관 등 실무자의 자료요청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만들어졌다. 앞서 발간한 ‘손에 잡히는 파생상품시장’은 분량이 방대하고 시장 제도를 중점적으로 다루고 있어 관련 니즈를 적절히 반영하지 못한다는 지적을 받았다.

이에 파생상품 투자 시 꼭 알아야 할 핵심 내용과 질문 빈도가 높은 사항을 간추려 필요 시마다 간편하게 찾아볼 수 있도록 소책자(160페이지 분량)로 제작했다. 파생상품 관련 궁금증을 해소함으로써 파생상품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시장 신뢰 회복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쓱하고 싹배우는 파생상품’은 파생상품 관련 기초적이고 전반적인 내용을 확인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특히 파생상품 특징, 투자 시 꼭 알아야 할 용어 등 핵심내용도 표, 그림을 최대한 활용해 알기 쉽게 정리하했다. 올해 시행된 최신 규정과 제도를 모두 반영해 독자의 편의를 도모했다.

△파생상품의 이해 △파생상품의 거래절차 △투자 시 꼭 알아야 할 용어 △생활 속의 파생상품 △유의하여야 할 불법 파생상품 거래 △한국거래소 상장상품 등 총 6장으로 구성돼 있다.

한국거래소 관계자는 “파생상품시장 입문자가 쉽게 활용할 수 있는 책자를 제공해 파생상품에 대한 이해도 제고 및 시장 건전성 강화에 기여할 것”이라며 “향후 투자자 및 예비 금융인력의 니즈를 수용하고 편의를 증진시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다양한 책자를 발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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