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투협, 차기 협회장 최종 후보자 선정...‘삼파전’

입력 2019-12-09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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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투자협회 전경.

차기 금융투자협회장 후보자들이 최종 선정됐다.

9일 한국금융투자협회 후보추천위원회에 따르면 전날 후보 지원자에 대한 면접심사를 실시했다. 5대 회장 후보자로 나재철 대신증권 대표, 신성호 전 IBK투자증권 대표, 정기승 KTB자산운용 부회장이 선정됐다.

지난 4일 마감된 공모 서류접수에는 나재철 대신증권 대표, 정기승 KTB자산운용 부회장, 신성호 전 IBK투자증권 대표, 서재익 하나금융투자전무 4인이 출사표를 던졌다.

한편 금융투자협회는 11월 이사회에서 후보추천위원회를 구성해 차기 협회장 선거를 위한 준비를 마쳤다. 후보추천위원회는 오는 20일 금요일에 임시 총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임시 총회에서는 증권사와 자산운용사, 선물회사, 부동산신탁사 등 회원사 296개사가 자율 투표를 통해 회장을 최종 선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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