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SBS '미운우리새끼')
장욱조를 찾아간 시기를 언급한 김건모의 발언이 화제다.
장욱조는 김건모의 예비신부 장지연의 아버지로, 김건모에게는 장인어른이다. 장욱조의 딸 장지연에게 쉽게 마음을 내주지 않았던 김건모는 자신의 마음에 훅훅 밀고 들어온 그녀를 받아들이기까지 시간이 걸렸다고 8일 방송된 ‘미운우리새끼’에서 밝혔다.
김건모는 자신의 모친에게 예비신부를 소개시켜줬고 화기애애한 분위기에 결혼을 결심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마음을 굳힌 김건모는 다음 날 장지연에게 그의 아버지인 장욱조를 뵈러 가자고 말했고 장욱조는 그를 너무 기다려왔다며 환대해준 것으로 알려졌다.
장욱조는 특히 자신의 둘째 아들보다 김건모의 나이가 10살 많은 것을 알고 친족 간의 호칭을 없애고 나이순대로 지내자며 김건모를 배려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