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강행vs강용석 고소장, 구체적 증거 진술 공개?

입력 2019-12-08 21:27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출처=SBS '미운우리새끼')

‘미우새’ 제작진이 김건모 출연 분을 예정대로 내보내기로 했다.

‘미우새’ 측은 8일 예고된 김건모 프러포즈 현장 공개를 두고 방송 여부를 회의한 끝에 내보내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우새’ 방송에 앞서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는 김건모의 성폭행 의혹 사실을 폭로해 수일째 온라인을 오르내리고 있다.

‘미우새’ 방영 소식을 접한 시청자들은 누가 피해자인지 알려지지 않은 상황에서 섣불리 판단하기 어렵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가로세로연구소’는 “사실무근이다”는 김건모 소속사 측의 주장에 아랑곳하지 않고 오는 9일 오전 11시 김건모 고소장을 서울중앙지검에 제출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고소장 제출 현장을 해당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할 예정이라고.

고소장이 제출된 이후 피해자의 구체적인 진술과 증거 여부가 공개될지, 또 ‘가로세로연구소’와 김건모 측의 진실공방이 어떻게 벌어질지 대중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