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오쇼핑, 스타일리스트 한혜연과 중ㆍ고교생 멘토링

입력 2019-12-08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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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NM 오쇼핑부문은 청소년 대상 ‘스타일리스트 한혜연과 함께하는 패션 토크’ 행사를 진행했다. (사진제공=CJ오쇼핑)

CJ오쇼핑이 스타일리스트 한혜연과 함께 패션·뷰티 분야로 진출하길 원하는 중ㆍ고교생의 멘토로 나선다.

CJ오쇼핑은 7일 서울 서초구 사옥에서 ‘스타일리스트 한혜연과 함께하는 패션 토크’ 행사를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60명의 중ㆍ고교생이 참여해 약 2시간 동안 패션·뷰티 분야 전문가로 성장하기 위한 질문을 쏟아냈다. 한혜연 스타일리스트도 자신만의 스타일링 노하우를 전하는 등 재능 기부에 나섰다.

이번 행사는 CJ나눔재단의 청소년 문화 체험 및 창작 교육 프로그램 중 하나다. CJ나눔재단은 청소년들이 꿈을 키우고 창의력과 인성을 함양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CJ의 업(業)과 연계된 방송·영화·음악·뮤지컬·요리·패션&뷰티 등 총 6개 분야에서 특강 및 현장 체험, 창작 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패션·뷰티를 담당하는 CJ오쇼핑은 9월부터 홍승완 크리에이티브 디렉터(CD)를 비롯해 패션 MD 및 쇼호스트 멘토링을 진행해왔다. 1월에는 청소년들이 직접 만든 패션 쇼케이스도 열 예정이다.

한혜연은 ‘슈퍼스타 스타일리스트(슈스스)’라는 별명을 얻을 정도로 공효진, 김태희, 소지섭, 한지민 등 유명 연예인의 패션 스타일링을 맡아왔다. CJ오쇼핑과는 2011년 단독 패션 브랜드 ‘엣지’ 론칭을 시작으로 꾸준한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2016년부터는 CJ오쇼핑의 대표 프로그램 ‘힛더스타일’에서 임세영, 이민웅 쇼호스트와 함께 MC로 활약 중이다.

CJ 오쇼핑 관계자는 “패션·뷰티 분야 진로를 희망하는 청소년의 꿈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됐다”라며 “수년간 쌓아온 패션·뷰티 분야 전문 역량을 활용해 청소년들이 미리 직무를 체험하고, 적성을 알아볼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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