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사회, 국회 김현지 前비서관 정책이사로 발탁

입력 2019-12-06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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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지 신임정책이사 "소중하고 다양한 경험, 젊은 의사와 의료계 발전에 밀알되겠다"

▲서울시의사회는 신경외과 의사 출신 국회의원인 윤일규 의원을 보좌하던 김현지 전(前) 비서관(서울의대 졸·내과 전문의)을 제34대 집행부 정책이사로 선임했다. (서울시의사회)
서울시의사회는 신경외과 의사 출신 국회의원인 윤일규 의원을 보좌하던 김현지 전(前) 비서관(서울의대 졸·내과 전문의)을 제34대 집행부 정책이사로 선임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박홍준 서울시의사회장은 제74차 상임이사회 석상에서 김현지 전 비서관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박 회장은 “김현지 비서관의 서울시의사회 상임이사진 합류를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김현지 정책이사의 보건의료정책 제안이 의료계로 잘 회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김현지 정책이사는 “국회와 임상, 전공의협의회 등에서의 소중하고 다양한 경험을 젊은 의사들과 의료계 발전에 밀알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현지 정책이사는 지난 2011년 서울의대를 졸업하고 서울대병원에서 인턴, 전공의 과정을 거쳐 2018년 내과 전문의 자격을 취득했으며, 서울대 보건대학원에서 보건정책관리학 석사 과정을 이수했다.

또 지난 2016년 9월부터 2017년 8월까지 대한전공의협의회 부회장을 역임했으며, 같은 기간 수련평가위원회 기관평가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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