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 조선업체 최초 국방 연구개발 장려금 은상 수상

입력 2019-12-06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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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형 저주파탐지장치 탑재 등 국방기술 역량 강화 기여

▲대우조선해양이 건조한 대한민국 해군의 장보고-I급 잠수함. (사진제공=대우조선해양)

대우조선해양이 국방 연구개발 장려금 은상을 받으며 방위사업 분야에서도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대우조선해양은 6일 2019년도 국방 연구개발 장려금 수여식에서 장보고-I 성능개량 잠수함 통합전투체계 연구개발’로 조선업체 최초로 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방위사업청에서 주관하는 연구개발 장려금 수여식은 방위력 개선과 관련 산업 육성을 위해 물자 및 핵심기술 연구개발에 이바지한 우수 대상자를 매년 선정해 장려금을 수여하는 국방 연구개발 분야 최대 규모의 행사다.

이번 행사에서 대우조선해양은 국방기술품질원(원장 이창희), LIG넥스원(대표이사 김지찬)과 협력해 잠수함 통합전투체계 개발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장보고-I 잠수함에 세계 최초로 자동형 저주파탐지장치를 탑재하는 등 성능개량 사업을 차질 없이 완수함으로써 국방기술 역량을 향상하고 군 작전 수행능력 강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잠수함 성능개량사업은 운항 중인 함정의 장비와 시스템을 최신 사양으로 업그레이드하는 사업으로 작업 내용이 까다롭고 어려워 높은 기술력이 요구된다.

특히 이 성능개량 사업의 핵심 개발 과제인 통합전투체계는 잠수함에 탑재된 소나를 이용해 표적을 탐지하여 추적하는 기술로 잠수함의 두뇌 역할을 한다.

대우조선해양은 장보고-I 잠수함 전투체계 성능을 입증한 데 이어 전투용 적합 판정까지 획득해 2월 해당 잠수함을 해군에 성공적으로 인도한 바 있다.

대우조선해양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우리의 잠수함 기술력을 비롯해 방위사업청, 국방기술품질원, 대한민국 해군 및 LIG넥스원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으로 이뤄낸 성과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회사는 관련 연구개발에 매진해 방위산업 기술 역량 강화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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