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들 11월 한 달간 1조 2천억 자금 조달

입력 2019-12-06 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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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채 유효경쟁률 추이 (자료 미래에셋대우)
기업들이 지난 11월 한 달간 회사채 발행시장에서 1조 2000억 원의 자금을 조달했다.

6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11월에 회사채 발행액은 1조 2000억 원이었다.

이는 전달과 전월 대비 각각 5조 7000억 원, 1조 3000억 원 줄어든 것이다.

발행액 대비 유효수요는 2.1배로 10월 2.2배에서 소폭 감소했다.

신용 리스크 우려도 점증하고 있다.

한신평, 한기평에 이어 나신평도 기아자동차의 신용등급을 ‘AA /N’ 에서 ‘AA0/S’로 하향 조정하고, 이를 반영해 현대카드와 현대캐피탈의 신용등급을 AA /N에서 AA0/S로 하향 조정했다. 또한 나신평은 DB금융투자의 등급전망을 ‘A0/S’에서 ‘A0/P’로 상향 조정했다.

미래에셋대우 이경록 연구원은 “똘똘한 A급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면서 “실적 가시성이 일반 기업보다 나은 여전채나 실적이 양호한 건설채(중단기)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BBB급 중에서도 경기불황에 영향을 덜 받는 기업으로는 매수를 권장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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