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유가증권 시장에서는 외국인이 21거래일 연속 순매도를 이어갔다.
이날 외국인은 659억 원어치를 순매도하며 21거래일 연속 '팔자'세를 유지했다. 누적 순매도 금액은 약 5조678억 원으로 2015년 8월 5일∼9월 15일까지 나타난 29일 연속 순매도(약 5조5432억 원) 이후 최대 규모다.
기관도 288억 원어치를 팔아치우며 매도 공세에 나섰다. 반면 개인은 홀로 588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
기관 중에서는 금융투자(501억 원)와 연기금 등(68억 원)이 순매도에 나섰다. 반면 투신과 은행이 각각 431억 원, 6억 원어치를 순매수하며 방어에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