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네트웍스는 5일 환경변화에 민첩하게 대응하고 의사결정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정기 조직개편 및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사업부문과 스탭 조직을 CEO 직속 사업부와 실 단위로 재편했다. 신규사업 개발과 구성원ㆍ고객ㆍ사회 행복 추구를 위한 조직을 신설했다.
투자사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임원인사도 시행했다.
이번 조직개편과 임원인사에는 사업 포트폴리오 조정과 거버넌스 체계 변화를 고려했다고 SK네트웍스 측은 설명했다.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빠른 의사결정 체계를 구축하고 성장 가능성이 큰 사업의 혁신을 가속하기 위한 차원이다.
임원은 워커힐 및 투자사로 7명이 이동했다. 본사 및 투자사 신규임원으로 7명을 새롭게 선임했다.
SK네트웍스 관계자는 “이번 임원조직 개편에 맞춰 수평적이고 유연한 구조에서의 딥 체인지를 추구할 수 있는 팀 조직 개편을 시행할 것”이라며 “회사의 미래 성장을 위한 변화와 실행력을 끌어올려 구성원과 고객, 사회적 가치를 창출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