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주식회사 C&C, 박성하 신임 대표이사 사장 내정

입력 2019-12-05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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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주식회사 C&C는 각자대표 체제로 전환됨에 따라 박성하<사진> SUPEX추구협의회 전략지원팀장을 대표이사 사장으로 내정했다고 5일 밝혔다.

박성하 신임 사장은 SK그룹 차원의 ‘디지털라이제이션 및 딥 체인지’는 물론 주요 투자 포트폴리오 설계·운영을 주도하는 등 디지털 신사업 발굴에 능통한 전문 경영인이다.

SK주식회사 C&C는 이번 조직개편에서 디지털 기술을 통한 고객 가치 구현 중심의 ‘원스탑 서비스’ 수행 체계를 강화하는 데 초점을 뒀다. 기존 ’BM혁신추진단‘을 ’BM혁신추진총괄‘로 확대하고, 데이터 기반의 그룹 디지털 비즈니스 모델 혁신과 플랫폼 기반의 디지털 사업 발굴을 맡도록 했다.

또 전사 클라우드 마케팅·기술·인프라 조직을 하나로 묶은 ‘클라우드 부문’을 신설해 대내외 클라우드 전환 사업 수행을 일원화했다.

제조, 통신·서비스, 금융·전략 등 주요 사업을 산업별 ‘디지털 부문’들로 전환하고 산하에 산업별 디지털 사업 발굴 및 수행 조직을 배치했다. 이외에도 CEO직속의 ‘행복추진센터’를 신설하고 전사 행복 추진 전략 수립·실행을 맡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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