펠빅클락, 하루 10분 허리운동으로 건강 지킬 수 있어

입력 2019-12-05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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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이브 아카데미와 ㈜한국인재교육원이 공동 개발한 펠빅클락(pelvic clock)이 출시를 앞두고 있다.

펠빅클락(pelvic clock)은 요통, 허리 건강상의 문제로 불편을 겪는 사람뿐만 아니라 건강한 허리를 지속적으로 지킬 수 있도록 개발된 운동장비다. 간단한 요통운동만으로도 통증 완화에 도움을 줘 평소 요통 및 골반 관련 통증, 기능부전으로 힘들어하는 이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실제로 질병관리본부 국가건강정보포털에 기재된 대한의학회의 설명에 따르면, 우리나라 국민 중 80%의 사람들이 한 번 이상의 요통을 경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장시간 앉아서 근무하는 현대사회 근로자의 경우 50% 이상이 매년 요통으로 병원을 찾는 것이다. 이에 요추와 골반(요골반) 건강 문제는 병원을 방문하는 빈도 중 5번째로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펠빅클락 운동법은 허리와 골반의 문제를 개선할 수 있는 대표적인 운동으로 정형외과, 통증의학과 내 운동 치료실, 물리치료실에서 환자들에게 알려주는 필수 운동법 중 하나다. 지금까지는 특화된 운동 장비 없이 바닥에 누워 수건, 쿠션을 이용하여 운동하는 방식으로 확실한 효과를 보기에는 부족한 부분들이 있었다. 이에 이번에 출시된 펠빅 클락 운동 장비는 펠빅운동을 하는데 최적화된 운동기구로 요통완화에 확실한 결과를 줄 수 있도록 개발되었다. 허리와 골반 질환은 물론 노화, 현대인의 잘못된 습관 등으로 인해 요통에 노출되기 쉬운 이들도 하루 10분 운동으로 허리 건강을 지킬 수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펠빅클락 제품의 사용법 및 운동법은 QR코드를 통해 영상으로 제공된다. 또 물리치료, 운동치료, 필라테스 현장과 같이 허리 건강과 관련이 깊은 업계의 전문가들에게도 보급될 예정이다.

관계자는 “향후 ㈜아카이브 아카데미와 ㈜한국인재교육원은 전국적으로 펠빅 클락 전문 강사들을 육성할 계획”이라며,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전문 지식 교육과 일반인들을 위한 원데이클래스 개최를 통해 요통과 골반통증으로 고민하는 많은 분들에게 하나의 해법을 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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