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증시전망] 바닥을 찾으려는 절박한 시도

이번주 증시는 추석 연휴를 앞둔 주간인데도 불구하고 매우 분주한 한주가 전개될 것으로 보인다.

그 이유는 그동안 증시를 끌어내렸던 여러 변수와 심리가 이번주에 판가름 날 것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증시도 이를 고비로 바닥을 찾으려는 절박한 시도가 전개될 것으로 예상된다.

대우증권 이승우 연구원은 "외국인 보유 채권 만기와 관련한 이슈가 어떤 식으로든 정리가 될 전망이고, 이에 따라 증시 심리의 문제도 가닥이 잡힐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오는 11일에는 금통위와 동시만기일도 예정돼 있다.

한편에서는 금통위가 기준금리를 전월에 이어 추가적으로 인상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된 바 있지만, 현실 가능성은 희박해 보인다.

왜냐하면 경기 하방 리스크나 국내 기업들의 유동성이 문제가 되고 있는 상태에서 금리인상은 쉽지 않기 때문.

하지만, 9조4000억원 이상 쌓여있는 매수차익잔고는 동시만기일 이전, 청산이 불가피해 보여 증시의 부담으로 작용할 것이다.

따라서 반등 시점은 조금 더 미뤄둬야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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