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시황]환율 급락에 금리 소폭 하락

5일 원달러 환율의 급락 영향으로 채권금리가 소폭 하락했다. 이날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전일보다 11.2원 내린 1117.8원에 마감됐다.

환율이 이틀 연속 하락했지만, 다음주 9월 만기 국고채 상환을 앞두고 그 영향이 상쇄되는 모습이었다. 증권업협회 최종호가수익률 고시에 따르면 국고채 3년물은 전일보다 0.02%포인트 하락한 5.80%를 기록했다.

5년물도 0.02%포인트 하락하며 5.88%로 마감했다. 국고채 10년물과 20년물은 0.03%포인트씩 내려 각각 5.96%, 5.94%로 마감했다.

통안증권 1년물과 2년물은 보합권에 머물며 각각 5.88%, 6.09%를 기록했다.CD 91일물은 5.79%로 보합마감했으며, CP91물은 전일보다 0.03%포인트 오른 6.17%로 마감했다.

이날 국채선물 9월물은 5틱 상승한 105.81로 거래를 마쳤다. 증권사는 3016계약을 순매수한 반면 은행권과 외국인은 각각 2153계약, 306계약을 순매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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