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호반써밋ㆍ신당남산타운 등 7개 단지…‘공동체 활성화 우수 아파트’ 선정

입력 2019-12-04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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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2019 서울시 공동주택 한마당 개최…자치구별 우수활동 프로그램 체험부스 운영

▲2019년 서울시 공동주택 한마당 포스터 (사진 = 서울시)

서초호반써밋, 신당남산타운 등 7개 아파트가 공동체 활성화 우수사례 단지로 선정됐다.

서울시는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사례를 소개ㆍ발표하고 아파트 단지별로 운영 중인 특색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한자리에서 선보이는 ‘2019 서울시 공동주택 한마당’을 10일~11일 서울시청(다목적홀, 시민청)에서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공동주택 한마당’은 서울시에서 2012년부터 추진 중인 ‘아파트 공동체 활성화 공모사업’의 연말 결산 행사다. 한 해 동안의 우수사례 공유 및 주민소통을 위해 2015년부터 공모사업 참여단지 주민들이 중심이 돼 매년 개최되는 소통과 화합 증진을 위한 축제의 장이다.

올해도 아파트 공동체 활성화에 참여한 275개 단지 가운데 자치구 추천과 서울시 심사위원 심사(1차 서류심사, 2차 현장확인)를 통해 7개 단지가 2019년도 아파트 공동체 활성화 우수사례 단지로 선정됐다.

7개 아파트 단지는 중구 신당남산타운, 성동구 성수금호3차, 성북구 월곡래미안루나밸리, 도봉구 창동주공19단지, 강서구 방화동성, 서초구 서초호반써밋, 송파구 송파파크데일2단지다.

이번 행사에서는 자치구 추천 단지 중 우리시 심사를 통해 선정된 공동주택 모범관리 3개 단지에 대한 ‘모범관리단지 시상식’과 서울시ㆍ자치구 공무원 14명에 대한 ‘공동주택관리 유공 공무원 시상식’도 함께 진행한다.

서울시는 시민청에서는 25개 자치구별 공동체 활성화 우수활동 프로그램 전시ㆍ체험 부스를 주민들이 직접 운영해 주민주도의 능동적인 공동체 활동을 유도하고 일반 시민들이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층간소음 등 공동주택 관련 실속 있는 상담서비스를 제공한다.

류훈 서울시 주택건축본부장은 “공동주택 이웃 간 소통 부족으로 층간소음, 간접흡연, 고독사 등의 사회문제에 대한 해결방안의 하나로 공동체 가치 회복이 중요하게 인식되고 있다”며 “공동주택 커뮤니티의 사회적 기능과 역할을 시민들과 공유하고 확산함으로써 행복한 웃음소리가 가득한 아파트 공동체 문화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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