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FA, 태양광 반도체 장비시장 진출

입력 2008-09-05 16:07수정 2008-09-08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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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D 공장 자동화시스템 전문기업 신성FA는 태양광 및 반도체 자동화 장비 시장에 진출한다고 5일 밝혔다.

신성FA는 공장자동화 장비 제조노하우를 바탕으로 태양광 박막전지 공장자동화 장비시장 진출도 앞두고 있으며 이미 올해 초부터 태양광제조 물류 솔루션 개발을 진행해 왔고 국·내외 유수의 박막전지 제조장비 업체와 전략적 파트너쉽에 대한 협의를 진행 중에 있어 2009년 상반기부터 본격적인 국내외 세일즈 마케팅을 펼친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지난 6월부터 반도체 자동화 장비 개발에 착수해 반도체산업협회와 국내 반도체 3사(삼성전자, 하이닉스반도체, 동부하이텍)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성능평가에서 300mm 반도체 물류자동화 장비인 AMHS Stocker의 성능평가 인증서를 수여 받아 본격적인 영업활동에 나서고 있다.

이는 신성FA연구소의 독자적인 연구개발성과로 그동안 해외기업에 의존해온 국내 반도체 자동화 장비시장에서 상당부분 해외제품을 대체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AMHS Stocker에 이어 20여억원을 투자해 300mm AMHS OHT 장비개발 및 평가인증도 진행 중에 있다.

신성FA의 관계자는 "앞으로 종합 물류자동화 시스템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기 위해 태양광과 반도체 장비시장의 진출은 필수이며, 그 동안 쌓아온 전문성을 토대로 시너지 효과를 이루는 최적의 사업다각화 전략"이라며 "이번 장비시장의 진출로 연간 500억원 이상의 매출신장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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