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채 연말 앞두고 발행 급감, 1조 5000억 원 만기 도래

입력 2019-12-04 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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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회사채 만기규모 (자료 한화투자증권)
연말이 다가오면서 회사채 시장을 찾는 기업들의 발길도 뜸해지고 있다.

4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12월 회사채 만기규모는 1조 5000억 원이다. 전월보다 1조6000억원 가량 감소한 규모다.

A, AA, A AA 급 회사채 순으로 차환수요가 있다.

최근 수요예측을 마친 효성화학과 우리금융지주 , 크라운제과 발행이 예정돼 있다.

한국투자증권 김기명 연구원은 “12월 중 크레딧 강세 전환을 예상한다. 기본적으로 크레딧 캐리투자에 부담 없는 금리 레벨이고, 얼마 안 있으면 기관 자금집행 재개에 따른 크레딧 강세가 나타나는 연초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11월 회사채 발행규모는 2조 3000억 원으로 10 월 9조 6000억 원보 7조 3000억 원이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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