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스 온라인, 초보유저 가이드 ‘교관’ 선발

입력 2008-09-05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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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 유저에게 직접 ‘카운터스트라이크 온라인’을 배우자”

넥슨은 자사 인기 FPS게임 ‘카운터스트라이크 온라인(Counter-Strike Online)’에서 게임 내 초보유저의 가이드 역할을 할 ‘교관’을 선발한다고 5일 밝혔다.

‘교관’으로 선발되면 오는 11일부터 한 달간 게임 내 ‘초보서버’에서 ‘봇 오리지널모드’로 게임을 하며 초보유저들에게 게임 노하우를 전수하게 된다.

‘봇 오리지널모드’는 유저끼리 같은 편이 되어 컴퓨터와 대전을 벌이는 게임방식으로 난이도 조절을 통해 최적의 연습이 가능하다.

한 달간 초보서버 입장이 허용되는 교관들은 초보유저들에게 채팅, 음성채팅 등을 통해 게임의 방식과 초보 탈출법 등을 안내하며 게임의 재미를 전달할 예정이다.

넥슨은 오는 10일까지 장교(소위 이상)레벨 이상 유저를 대상으로 지원 받아, 총 100명의 교관을 선발하며 선발된 교관에게는 넥슨캐시(3만원권)와 게임아이템이 선물로 지급된다.

넥슨 민용재 이사는 “게임 내 초보유저를 위한 가이드 시스템도 좋지만 고수 유저에게 직접 배우는 것만큼 쉽고 효과적이지는 못하다”고 밝혔다.

한편 오는 6일과 7일 이틀간 오후 3시부터 5시 사이에 접속하는 유저 전원에게 기관총 아이템(M249)을 제공하는 주말 이벤트도 실시된다. 넥슨은 추첨을 통해 3명에게 희망하는 만화책 시리즈 전권을 선물하며, 100명에게는 넥슨캐시(5천원 권)를 지급한다.

‘카운터스트라이크 온라인’은 인간과 좀비가 사투를 벌이는 ‘좀비모드’의 폭발적인 인기를 바탕으로 최근 최고 동시접속자수 5만 명을 돌파하고 각종 게임순위 사이트에서 10위에 오르는 등 FPS게임 시장에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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