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공사가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기존 입주자의 퇴거로 집이 빈 다가구임대주택 82가구에 대한 입주자를 새로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지역별로 은평구(21가구), 성북구(16가구), 강서구(11가구), 관악구(7가구), 도봉구(6가구), 광진구(4가구), 구로구(3가구), 서대문구(3가구), 송파구(3가구), 양천구(3가구), 강북구(2가구), 동작구(2가구), 서초구(1가구) 등 총 13개구에서 공급된다.
전용면적 40㎡(12평형)이하 임대보증금은 285∼900만원, 월 임대료는 2∼7만원이며, 40∼85㎡(12~25평형)는 임대보증금 375∼2460만원, 월 임대료는 3∼20만원이다. 또한 85㎡(25평형)이상은 임대보증금 225만원이고 월 임대료 18만원이다.
신청 자격은 해당 구에 1년 이상 거주하는 무주택 세대주로, 1순위는 국민기초생활보장법 규정에 의한 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정이며 2순위는 장애인복지법 규정에 의한 장애인등록증 교부자다.
임대기간은 입주 후 2년이고 재계약은 2년 단위로 2회까지 가능, 최대 6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신청접수는 동사무소에서 신청을 하면 된다. 신분증과 도장을 갖고 동사무소에서 교부하는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계약은 내달 21∼23일 진행되며, 입주는 11월6일부터 가능하다.
문의는각 동사무소와 SH공사 콜센터(1600-3456)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