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왕국2'부터 '노르웨이숲'까지…크리스마크 케이크 대전 개막

입력 2019-12-03 15:05수정 2019-12-03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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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왕국2’부터 ‘노르웨이숲’까지 크리스마스 케이크 대전의 막이 올랐다.

올 크리스마스에는 어린이를 위한 캐릭터를 활용한 케이크는 물론 2030의 감성을 자극하는 스토리텔링을 더한 케이크까지 등장하며 선택의 폭이 한층 넓어졌다. 스타벅스 등 일부 브랜드에서는 크리스마스케이크 사전 예약을 통해 한정 판매에 나서면서 구매욕구까지 자극하고 있다.

▲스타벅스 크리스마스 한정케이크 (스타벅스커피코리아)

스타벅스커피코리아는 16일까지 2019 크리스마스 홀케이크 5종을 내놓고 예약판매를 시작한다고 3일 밝혔다. 스타벅스 크리스마스케이크는 매년 사전예약 기간 내에 조기 품절되는 등 높은 인기를 누려왔다. 올해 스타벅스가 선보인 크리스마스 케이크는 △스트로베리 치즈 케이크 △크리스마스 슈크림 바움쿠헨 △브쉬 드 노엘 △화이트 딸기 체커스 케이크 △초콜릿 딸기 체커스 케이크 등 5종이다.

▲겨울왕국2 케이크 (뚜레쥬르)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뚜레쥬르는 겨울왕국2의 인기를 크리스마스케이크로 이어간다. 뚜레쥬르의 겨울왕국2 케이크는 새하얀 케이크 위에 올린 엘사, 안나 피규어 장식물에 나무, 성 등의 장식을 더해 마치 영화의 한 장면을 구현한 듯한 모습이 특징이다.

▲앤디워홀 협업 케이크 (파리바게뜨)

파리바게뜨는 팝아트의 거장 앤디 워홀(Andy Warhol)을 주제로 협업한 아트 케이크 6종을 내놨다. 파리바게뜨는 이번 협업을 통해 앤디 워홀의 삽화에 등장하는 붉은 하이힐, 고양이 등의 이미지를 고유의 케이크로 구현해냈다.

배스킨라빈스는 디즈니와 손을 잡았다. 배스킨라빈스는 디즈니와 홀리데이 캠페인을 열고 ‘미키와 친구들 룰렛 케이크’, ‘미키와 친구들 캐릭터 팝’, ‘미키와 친구들 라이팅 케이크’ 등 아이스크림 케이크 24종을 선보였다.

▲북유럽의 크리스마스를 테마로 한 크리스마스 케이크 (투썸플레이스)

투썸플레이스는 겨울의 나라 북유럽을 콘셉트로 한 ‘북유럽에서 맞이하는 크리스마스’라는 테마를 케이크에 담았다. 대표 제품인 북유럽의 겨울을 연상시키는 ‘노르웨이의 숲’은 진한 다크 초코 시트 사이를 헤이즐넛 가나슈와 피스타치오 가나슈로 샌드해 숲의 느낌을 강조했다. 이외에도 △레드베리 포레스트 △홀리데이 위시 트리 등을 16일부터 열흘간 한정 판매한다.

신세계푸드는 합리적 가격으로 구성한 실속형과 고급 디저트 재료 및 화려한 장식을 활용한 프리미엄형을 나눠 선보였다. 신세계푸드가 이마트 내에서 운영하는 베이커리 브랜드 ‘데이앤데이’, ‘밀크앤허니’에서는 1만~2만 원대 실속 가격으로 가성비를 강조한 케이크 8종을 출시한다.

신세계푸드의 프리미엄 베이커리 브랜드 ‘더 메나쥬리’에서는 ‘White christmas present for you’라는 콘셉트로 만든 크리스마스 케이크 8종을 4만~5만 원대에 내놓는다.

홈플러스는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한층 높일 ‘몽블랑제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11일까지 사전예약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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