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지 "男 점잖아 속 터졌다"…웨딩마치 직접 못박은 뒷이야기

입력 2019-12-03 08:30수정 2019-12-03 08:58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이윤지 결혼 비화

(출처=SBS '동상이몽' 캡처)

배우 이윤지가 결혼 이후 5년 만에 남편과의 일상을 방송에 공개했다. 먼저 프로포즈를 하면서 '가까스로' 결혼에 골인한 해프닝은 이제 옛일이 된 모양새다.

이윤지는 그간 다수 방송을 통해 남편과의 결혼 과정을 밝힌 바 있다. 이윤지는 "남편이 워낙 점잖은 성격이라 속이 터져서 적극적으로 다가갔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가을에 결혼하려고 생각해서 남편에게 '나 이번 가을에 결혼한다'고 했다"라며 "그런데 남편이 무슨 말인지 이해를 못하더라"라고 소회했다. 이어 "며칠 후 다시 애기하니까 남편도 올 가을에 결혼할 것 같다더라"라고 덧붙였다.

이런 이윤지의 결혼은 2014년이었고, 이듬해 딸을 출산했다. 최근에는 둘째아이를 임신해 내년 중 출산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