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銀, 저소득층 재래시장 상품권 2억 전달

입력 2008-09-05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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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은행 장학문화재단은 민족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5일 부산시청에서 이장호 은행장과 허남식 부산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저소득 취약계층 위해 2000세대에 재래시장 상품권 2억원을 지원하는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최근 어려운 경제 여건속에서 추석을 맞아 명절 준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과 함께 한가위의 즐거움과 훈훈한 정을 나누고, 대형마트와 백화점의 틈새에서 힘들게 유지하고 있는 부산지역의 재래시장을 살리는데 지역은행이 앞장서서 서민경제를 활성화 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비롯됐다.

이번 지원은 시청에서 선정한 독거노인등 소외계층 2,000세대에게 추석맞이비용으로 1세대당 10만원상당을 지원하게 된다.

재래시장 상품권은 부산시상인연합회가 2006년 추석때 30억원어치를 발행한데 이어 지난달 27일 두 번째로 30억원어치를 추가발행하고 부산은행 60개 점포를 통해 판매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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