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장애인올림픽 중국로밍 지원

입력 2008-09-05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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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은 오는 6~17일까지 베이징에서 열리는 제13회 장애인올림픽 대표 선수단의 중국 로밍요금 전액을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SK텔레콤은 장애인올림픽에서도 한국 선수단이 최고의 기량을 뽐내고 선전하길 기원하는 의미라고 지원 배경을 설명했다.

이에 따라 선수 77명, 관계자 54명 등의 총 131명의 한국 선수단은 5일부터 18일까지 중국에서 사용한 음성·데이터 로밍요금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게 된다.

SK텔레콤 안회균 로밍&데이터사업본부장은 “이번 패럴림픽에 참가하는 선수들이 가족, 친구와의 통화로 용기를 얻어 더 좋은 성적을 거두는데 기여했으면 좋겠다”고 지원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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