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 '럭셔리 클래스의 미래' 4세대 A8 출시…1억4732만 원

입력 2019-12-02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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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가솔린 터보차저 엔진 얹어 최고출력 340마력…콘셉트카 '아우디 프롤로그 디자인' 기반

▲더 뉴 아우디A8 L 55 TFSI 콰트로 (사진제공=아우디)

아우디가 A8의 완전 변경 4세대 모델인 ‘더 뉴 아우디 A8 L 55 TFSI 콰트로'를 출시한다.

2일 아우디에 따르면 '더 뉴 아우디 A8 L 55 TFSI 콰트로'는 다이내믹한 성능, 넓어진 실내 공간과 역동적인 디자인을 갖춰 아우디 럭셔리 클래스의 미래를 보여주는 모델이다.

파워트레인으로는 3.0리터 V6 가솔린 직분사 터보차저 엔진을 얹어 최고출력 340마력, 최대토크 51kg.m의 힘을 낸다. 여기에 아우디의 상시 사륜구동 시스템인 콰트로를 결합해 다이내믹한 주행 성능을 자랑한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가속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5.8초이며, 리터 당 연비는 8.8km(복합)다.

외관은 콘셉트카인 “아우디 프롤로그”의 디자인을 기반으로 한층 고급스럽고 역동적으로 만들어냈다. 새롭게 디자인된 넓고 곧은 싱글 프레임 그릴과 유려하면서도 날렵한 차체 디자인은 역동성에 세련됨을 더한다.

실내는 이전 세대보다 길어진 5310㎜의 전장과 3128㎜의 휠베이스로 여유 있는 공간을 확보했다. 이와 함께 전 좌석에 마사지 및 통풍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춘 시트와 '앰비언트 라이트 패키지' 등을 기본으로 넣어 고품질을 담아냈다.

다양한 안전 및 편의사양도 갖췄다. ‘아우디 버츄얼 콕핏 플러스’에 햅틱 피드백이 적용된 ‘듀얼 터치스크린 내비게이션’을 장착해 운전자가 모든 정보를 통합적이고 직관적으로 컨트롤 할 수 있다. ‘액티브 크루즈 컨트롤’과 ‘액티브 레인 어시스트’가 결합한 ‘어댑티브 크루즈 어시스트’ 기능 등 최첨단 안전 사양도 갖췄다.

판매가격은 1억4732만8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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