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김포 한강신도시 첫분양 물량인 우남퍼스트빌 아파트가 2순위 청약에서도 미달됐다.
4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이날 우남퍼스트빌은 2순위 청약 접수를 실시했지만 청약자는 69명에 그쳐 624가구가 3순위로 넘어갔다.
김포한강신도시 우남퍼스트빌은 3일 실시한 1순위 청약에서는 일부 평형에서 90% 이상 입주자가 몰리는 등 비교적 선전했다는 평을 받았으나 2순위 청약에서 대거 미분양이 발생하며 시장 전망을 어둡게 했다.
주택형 별로는 233가구가 공급된 전용 101.96㎡형이 청약을 마쳤으나 나머지 6개 주택형은 청약을 마치지 못했다.
3순위 청약은 5일 실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