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민지, “남은 아쉬움에 불과” vs “‘내 자리’는 실수” 말 한마디에 번진 파장

입력 2019-11-30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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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MBN 방송화면 캡처))
홍민지가 남긴 말 한마디가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28일 방송된 ‘보이스 퀸’에서는 홍민지가 출연해 연습생 출신이라는 신분을 밝혔다.

‘보이스 퀸’은 주부를 대상으로 하는 경연프로그램으로, 홍민지는 이날 SM 연습생이었다는 추억을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문제가 부분은 홍민지가 자신이 몸 담았던 SM이 배출한 소녀시대를 보며 아쉬움에 눈물을 흘렸고 “저 자리가 내 자리였는데”라는 생각을 했다고 털어놓은 부분이다.

태연이 이 발언에 대해 불쾌감을 표하는 게시글까지 작성하자 논란은 더욱 커졌고, 홍민지는 결국 사과까지 했다.

일부 네티즌들은 가지 못 한 길에 대한 아쉬움을 표현한 것일 뿐이라며 홍민지에 대한 네티즌들의 과민한 반응을 지적했다.

그러나 또 다른 일부는 “저 자리가 내 자리였다”라는 발언은 노력해 소녀시대가 된 이들에게 불쾌감을 줄 수 있는 경솔한 발언이라고 지적하기도 했다.

더불어 악플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현재, 홍민지에 대한 과한 악플에 대해서는 비난하며 자정의 목소리를 내는 이들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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