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울림모터스, '스피라' 동남아 수출 추진

어울림네트웍스의 자회사인 어울림모터스(주)가 내놓은 스피라가 해외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어울림모터스는 지난달 26일 말레이시아의 B.B.BAGUS(비비 바구스)사의 CEO와 주요 경영진이 방문해 스피라의 동남아 지역 수출에 대한 상담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BB BAGUS는 말레이시아에 고급 외제차와 스포츠카를 전문으로 판매하는 회사이며, 현지 4곳에 전시 매장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스피라의 해외 마케팅을 담당하고 있는 어울림네트웍스㈜의 박길원 본부장은 “방문한 BB BAGUS의 경영진은 스피라의 오른쪽 핸들 적용 방식 개발을 통한 말레이시아 및 인근 국가에 대한 판권협의를 주로 논의했다”면서, “생산 공장 방문과 실무자 미팅을 진행했으며 스피라 시승 때 코너링과 가속성능에 대해 만족해했다”고 전했다.

어울림모터스는 10월 경 중동지역에서 고급요트, 고급승용차와 슈퍼카, 방탄 차량 등 고가의 특수 차량들을 판매하는 레바논 바이어 방문이 잡혀 있으며, 독일의 자동차 판매사도 올해 안에 방문해 스피라 수출에 대한 상담이 있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따라서 지난 4월 네덜란드 ‘Miles’사와 정식 계약이 된 이후 스피라의 해외 시장 진출은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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