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컴포텍, 경영권 지분 290억 원에 매각 완료… ‘보호예수 1년’

입력 2019-11-27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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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컴포텍은 27일 주식양수도계약 잔금 납입 완료에 따라 최대주주기 기존 디이시에서 사보이투자1호조합으로 변경됐다고 공시했다.

새로운 최대주주인 사보이투자1호조합의 최다 출자자는 제이스테판(지분율 35.94%)이고, 대표조합원은 이준 씨(지분율 0.9%)이다. 조합재산은 총 111억 원이다.

앞서 디이시는 보유한 이 회사 지분 45.18%를 사보이투자1호조합 외 3개 조합에 290억 원을 받고 매각했다. 거래 후 최대주주인 사보이투자1호조합의 지분율은 16.44%다.

이에 대해 한국거래소는 변경 후 최대주주가 투자조합인 점을 들어 향후 1년간 매입 주식을 의무보유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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