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메탈이지로봇과 합병 예정인 에너지환경연구소의 최대주주이자 대표이사인 이영호 및 특수관계인은 4일 장내에서 이노메탈이지로봇의 주식 99만2767주를 매입, 5.45%의 지분을 추가로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중 대표이사 이영호의 지분은 91만1575주로 5.0%이며 특수관계인들의 지분은 8만1192주로 0.44%이다.
에너지환경연구소 관계자는 "9일 합병 후의 이노메탈이지로봇의 최대주주이며 대표이사직을 수행할 이영호 본인이 합병회사에 대한 경영상의 강한 자신감 및 향후 주주가치 극대화에 최선을 다한다는 적극적인 의지를 표출한 것이다"고 설명했다.
에너지환경연구소는 합병후 이노메탈이지로봇의 사업부를 에너지환경사업부, 메탈사업부, 로봇사업부로 분할하여 경영하며 3개 사업부의 2009년 매출액을 5백20억원, 당기순이익은 140억원으로 예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