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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코스피가 미중 무역협상 기대감에 장중 2130선을 회복하는 등 상승 출발했다.
이날 오전 9시 23분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16포인트(0.10%) 상승한 2125.66을 기록하고 있다.
코스피 지수는 장중 한때 2130.33까지 오르는 등 강세를 이어가는 중이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ㆍ중 무역협상 기대에 간밤 미국 주가가 상승했으나 한국 증시는 전날 이미 호재를 반영해 상승한 점을 고려하면 영향이 크지는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투자자별로 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73억 원, 26억 원어치를 순매도하고 있다. 반면 개인은 홀로 276억 원어치를 사들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철강금속이 0.83% 상승하며 가장 높은 오름 폭을 나타내고 있다. 외에도 건설업(0.64%), 전기전자(0.63%), 의약품(0.61%), 증권(0.57%) 등이다.
시가총액 상위 목록 중에서는 삼성전자가 전 거래일 대비 300원(0.58%) 오른 5만2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외에도 SK하이닉스(0.73%), 삼성전자우(0.71%), 삼성바이오로직스(0.38%), 셀트리온(0.83%), LG화학(0.65%), 신한지주(0.11%) 등이 오름세다. 반면 현대모비스(-1.56%)는 하락세다.
코스닥 시장도 상승세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2.51포인트(0.36%) 오른 649.91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195억 원, 104억 원어치를 팔아치우고 있다. 반면 개인은 홀로 314억 원어치 매물을 소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