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발전전시관, 스마트시티 기획전시장 개편

입력 2019-11-2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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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부터 관람 가능

▲국토발전전시관 내 '스마트라이프 원데이(1day)'로 구성한 공간. (자료제공=국토교통부 )
국토교통부는 서울 정동에 있는 국토발전전시관 1층을 스마트시티 전시공간으로 개편했다고 26일 밝혔다. 일반인은 이달 28일부터 관람할 수 있다.

국토발전전시관은 스마트시티 기획전시를 '시민의 일상을 바꾸는 혁신의 플랫폼(Smart Life in a Smart City)'이라는 비전으로 '커넥티드 라이프(Connected Life)'를 콘셉트로 꾸몄다. 내년 7월 15일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전시장에는 △공간·데이터 기반의 서비스로 '다양한 도시문제를 해결'하는 과정 체험 △다양한 시민을 배려하는 '포용적 스마트시티' 구현 △초연결 기반의 '맞춤형 초지능 스마트시티' 모델 경험 △국토교통 7대 혁신기술 기반의 '도시민 참여형 스마트시티' 체험공간 등을 마련했다. 7대 혁신기술이란 수소경제, 스마트시티, 자율주행차, 드론, 스마트건설, 제로에너지건축, 데이터경제를 일컫는다.

국토발전전시관 4층 상설 영상도 개편해 건물 전체 층을 상호 유기적인 공간으로 구성하고 대한민국 국토발전사부터 미래국토까지 볼 수 있도록 마련했다.

정의경 국토부 국토정책과장은 "빅데이터,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등 첨단기술의 발달로 도시민 생활과 국토관리 방식에도 대대적인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며 "정부의 정책이 신기술과 결합해 스마트시티가 조성되는 과정을 국민 누구나 쉽게 알 수 있도록 전시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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