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家 3세 이상현 태인 대표, 민간통일운동 유공자로 선정

입력 2019-11-25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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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부터 '통일기원 남북 우표전시회' 열 계획

▲LS그룹 3세 경영인인 이상현 태인 <오른쪽> 대표는 25일 광화문 정부청사에서 열린 정부포상 전수식에서 김연철 통일부 장관으로부터 국무총리 표창을 수여받았다. (사진제공=태인)

태인은 LS그룹 3세 경영인인 이상현 대표(대표이사 부사장)가 2019 민간통일운동 유공자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광화문 정부청사에서 열린 정부포상 전수식에서 김연철 통일부 장관으로부터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이 대표는 한양대 총학생회장 시절 전국 대학생 자전거 국토순례단장으로 최초의 자전거 방북을 이끌어낸 바 있다.

2003년을 시작으로 세 번에 걸친 평양방문을 통해 체육 분야 교류 현장에 참여했으며, 북한우표 전문가로서 조선우표사를 방문하기도 했다.

또 2018년 정부 초청으로 대한민국 우표전시회에서 최초로 북한우표특별전시회를 열고 과학기술정부통신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이 대표는 올해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 통일부 산하 오두산 통일 전망대에서 자신의 소장품만으로 마련되는 '통일기원 남북 우표전시회'가 열 계획이다.

한편, 이 대표는 LS그룹 창업주인 구태회 LS전선 명예회장의 외손자로,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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