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공, 건설사와 파트너쉽 강화

입력 2008-09-04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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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주택공사는 도시재생사업 추진시 원활한 현장관리를 통한 품질향상과 시공사와의 상호이익 증대를 위하여 대구신천1-2주거환경개선사업지구에서 '착공전략 컨퍼런스'를 3일 시범 개최했다고 밝혔다.

'착공전략 컨퍼런스'는 '건설파트너링 시스템' 4단계 업무 프로세스중 가장 중요한 2단계 프로세스로서 건설공사 착수초기단계를 포함, 시공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기술관리 사항에 대해 논의하는 것이다. 주공과 건설업체, 외부전문가가 함께 참여, 최상의 품질확보와 안전관리 문제 해소방법 등을 논의했다.

주공은 노후ㆍ불량 건축물이 밀집한 저소득층 집단거주지역의 주거환경 개선사업시에 인근 거주민의 민원과 공사과정에서 발생하는 품질상의 문제점 등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온 바, 사업 현장의 불확실한 요인을 사전에 최소화 할 수 있는 현장 위기관리방법 모색을 위해 이번 컨퍼런스를 마련했다.

이는 건설업체를 공사계약상의 상하관계가 아닌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실현을 위한 동반자로서의 인식을 강화하는 것으로 착공전략 컨퍼런스 시범적용을 통해 상생관계를 다져나갈 계획이다.

주공 도시재생기술처 이대규 팀장은 “착공전략 컨퍼런스가 도시재생사업의 건설공사 과정에서 지적되어 왔던 문제점 해결은 물론 주공과 건설업체간 파트너쉽을 공고히 해 궁극적으로 입주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고품질의 주택을 공급하는데 일조할 것으로 기대하며, 시범적용의 성과에 따라 앞으로 적용 지구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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