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 북부 동두천시 송내동에 있는 송라지구 디자인시티가 올해 안에 사업승인과 P/F확정을 목표로 ㈜한라/한라비발디와 MOU를 맺었다고 25일 밝혔다.
민간임대주택인 송라지구 한라비발디는 한라비발디와 함께 2차 조합원 모집을 시작했다. 최근 동두천 국가산업단지는 국토교통부 최종 승인이 완료 됐으며, 총 사업비 1,117억 원이 투입된 바 있다. 동두천 국가산업단지가 조성되면 863억원의 경제적 효과와 수많은 일자리 창출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이 가운데 동두천 송라지구 디자인시티는 지난달 11일, ㈜한라/한라비발디와 MOU를 체결하고, 2차 조합원 모집을 시작했으며, 현재 의정부역에 주택홍보관을 오픈했다.
이곳은 4년( 4년은 선택)간 주거비 걱정 없이 안정된 임대로 거주 후에도 최초 공급가격으로 분양전환을 받을 수 있어 입주 후 4년 후 분양전환이 가능하다. 또 추가 임대연장 4년(입주 후 총 8년) 후 현재의 분양가(최초 공급가)분양받을 수 있어 최대 8년간 매매 시세차익을 볼 수도 있다. 입주 후 소유권 이전 전이어도 전전대로 재임대로 임대수익이 가능한 이유는 민간 임대아파트이기 때문.
해당 단지는 지하 1층~지상 28층 총 9개 동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59㎡A, 59㎡B, 84㎡A, 84㎡B 4가지 타입으로 총 1011세대로 구성이 된다. 현재 건축심의까지 완료된 상태이며 사업승인만 남겨 놓은 상태이다.
분양 관계자에 따르면, 협동조합형 임대 주택은 지역주택조합과는 달리 협동조합 탈퇴 시 규약에 따라 실비 정산 후 환불이 가능하다. 또한, 청약통장도 필요 없으며 19세 이상이면 가입할 수 있으며 동두천 터미널이 단지 앞에 있고 대형 롯데마트가 있어 생활이 편리하다.
이와 함께 동두천 최대 커뮤니티 시설도 단지 내에 적용될 예정이며, 휘트니스센터, 스크린 골프장, 실버케어 서비스, 육아보육 서비스, 조식 서비스까지 다양한 생활편의 시설이 무료와 유료로 나뉘어 제공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