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승렬 타임플러스성형외과 원장은 지난 9월 8일,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성의회관 마리아홀에서 열린 대한성형외과학회 ‘제5회 항노화성형연구회 심포지엄’에서 세션 두 부문에서 발표를 진행했다.
첫 번째 중안면부 거상술 세션에서는 ‘눈둘레근육아래지방 올림술에서 내측 눈둘레근육아래지방과 깊은 코-입술지방의 재배치술’이라는 주제 발표를 했다. 눈밑의 다양한 노화현상을 눈밑지방 재배치법을 이용한 하안검 성형술만으로 해결하는데 어려울 경우에는 아래로 처져 있는 중안면부 조직을 위로 올려주는 거상수술(lifting)이 동시에 필요하다.
이때, 처진 눈둘레근육아래지방과 깊은 코-입술지방을 적절하게 박리하여 위쪽으로 당겨올려 고정해주는 방법을 해부학적인 설명과 함께 수술 증례를 소개했다. 중안면부 거상술은 돌출된 눈밑지방의 재배치 뿐만 아니라 함몰되어 있는 눈밑부위을 두툼하게 채워주기 위한 지방조직 리프팅, 눈둘레근육 당김술 등으로 이루어진 포괄적인 눈밑 회춘수술방법이다.
두 번째 안면거상술 세션에서는 ‘귀밑샘 전방부와 중안면부 거상을 위한 광대부위의 안전한 스마스 아래 박리술’의 수술방법과 수술과정에 대한 비디오 발표를 진행했다. 볼처짐과 얼굴 주름의 개선을 위한 안면거상술에서는 효과를 오래 지속되도록 하기 위해 스마스 아래 층을 적절하게 박리하여 당겨주는 것이 필수적이며, 안면부의 다양한 신경들과 표정근육들의 손상을 피하면서 안전하고 튼튼한 스마스 층을 들어 올리기 위해서는 정확한 박리면에 대한 해부학적인 깊은 이해와 숙달된 수술 테크닉, 그리고 다양한 임상 경험이 요구된다고 이 원장은 말했다.
한편, 대한성형외과학회 항노화성형연구회는 안면부 주름을 중심으로 다양한 노화현상을 개선하기 위한 대한성형외과학회 산하 학술연구모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