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프렌즈 영국 런던 하이드파크 윈터 원더랜드 팝업스토어 전경. (사진제공=카카오IX)
카카오프렌즈를 운영하는 카카오IX는 영국 런던의 하이드파크 윈터 원더랜드에 첫번째 팝업스토어를 열었다고 25일 밝혔다.
윈터 원더랜드는 영국 런던에서 가장 큰 왕립공원인 하이드파크에서 열리는 대표적인 겨울 축제다. 매년 11월 말부터 다음해 1월 초까지 약 160만㎡ 규모의 공원 전체에 크리스마스 마켓, 놀이기구, 아이스링크장 등이 설치돼 사람들이 이목을 사로잡는다. 특히 수많은 조명들이 더해져 화려한 볼거리를 자랑한다. 행사 기간동안 방문하는 인원을 약 320만 명에 달한다.
카카오프렌즈는 마켓 내 단독 공간 형태로 입점해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판매 굿즈는 올해 출시된 멜로디 세트 인형, 쿠키 라이언, 우드 오르골, 스노우볼 등 크리스마스 에디션 위주로 구성됐다. 이와 함께 기존 영국에서 인기가 많았던 바디ㆍ베이비 필로우, 페이스 미니 손거울, 피규어 키링 등의 아이템도 함께 판매할 계획이다.
카카오IX 관계자는 “수백명의 현지 고객들이 카카오프렌즈를 알아보고 팝업스토어에 찾아와 주셨고, 윈터 원더랜드 퍼레이드에 라이언이 참가했는데 반응 또한 매우 뜨거웠다”며 ”내년 영국 정규 오프라인 스토어 개점도 계획 중으로, 현지 고객과의 접점이 더욱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