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스 온라인, 대만서 인기 고공행진

입력 2008-09-03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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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최고 동시접속자수 5만 명을 기록하며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카운터스트라이크 온라인’이 대만에서도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넥슨은 자사 인기 FPS게임 ‘카운터스트라이크 온라인(Counter-Strike Online)’이 대만에서 정식서비스 시작 한달 만에 최고 동시접속자 2만5000명, 총가입자 50만명을 돌파했다고 3일 밝혔다.

현재 대만 최대 게임포털 사이트 ‘바하무트(www.gamer.com.tw)’ 게임순위에서 FPS게임 중 1위에 올라있으며, 지난 7월 24일 정식서비스 돌입과 함께 전국 편의점을 통해 배포된 특별패키지가 현재까지 총 6만장(8만장 배포)이 판매되는 등 대만 내 ‘카운터스트라이크 온라인’의 뜨거운 관심이 증명되고 있다.

넥슨의 해외사업을 총괄하는 최승우 본부장은 “신규 유저가 꾸준히 유입되고 있고 지속적으로 다양한 콘텐츠 업데이트를 계획하고 있어 상승세가 계속 유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카운터스트라이크 온라인’의 현지 서비스사인 ‘감마니아’는 오픈 후 공중파TV에 광고를 내보내는 등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향후 3개월 내 크고 작은 100회의 대회를 개최해 e스포츠로도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활기를 불어넣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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