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한방 약초원 설립

아모레퍼시픽은 강원대 농업생명과학 대학과 약초원 설립 조인식을 갖고 오는 2011년까지 한방화장품 소재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를 위해 아모레퍼시픽은 강원대학교 농장 내 약초원을 조성하고 약 200여종의 국내산 한방약재를 재배할 계획이다.

특히 위해요소를 관리하는 GAP(Good Agriculturual Practices) 체계를 도입, 유기농 재배를 실시함으로써 우수한 국내산 원료를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국내 수급이 불가능한 약재 시험 재배 및 약재의 피부활성효과 평가를 통해 사용 가능한 한방자원 범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1998년 품종보호제도 실시 이후 생물자원 다양성 및 이들에 대한 지적재산권 확보 필요성이 대두되는 상황에서 토종 한방자원 보존에도 일조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아모레 퍼시픽 기술연구원장 이옥섭 부사장은“향후에도 고급 국내산 한방원료만을 사용해 고객들이 믿을 수 있는 웰빙 한방화장품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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