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용부담 덜어주는 보험임플란트, 치과 선택 시 고려할 사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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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 자연치아는 평소 치아를 잘 관리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상실된 치아를 대신할 인공치아를 잘 선택하는 것도 중요하다. 치아를 상실한다는 것은 단순히 씹는 저작 기능의 상실만을 의미하지 않으며 잘 씹지 못해 영양 장애가 생기거나 이를 드러내고 활짝 웃지 못하는 심미적인 단점이 생겨 자신감을 잃기도 한다.

작년 7월부터는 건강보험 확대 적용으로 65세 이상의 노령자에 한해 임플란트 개인부담금이 30%로 낮아지면서 임플란트에 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대중화되기 시작했다. 건강보험 혜택을 통한 임플란트 치료는 위 또는 아래잇몸에 일부 치아가 빠진 경우인 부분무치악의 경우 적용이 가능하며 희귀난치성 질환자, 만성질환자 등은 본인 부담률이 각각 10%, 20%로 인하되어 해당하는 환자의 경우 임플란트 비용 부담은 더 줄어든다.

하지만 임플란트 시술이 대중화된 만큼 이로 인한 부작용이나 재수술 사례도 늘고 있는데 2014년부터 2016년까지 한국소비자원에 접수된 임플란트 시술 관련 피해 사례 중 부작용 발생 건은 96건 중 88건으로 나타났다. 염증이나 극심한 통증은 물론 감각 손실, 안면마비 등 다양한 부작용이 발생한다.

그렇기에 임플란트 식립은 환자의 구강 구조, 잇몸의 상태, 나이 등 다양한 요소에 따라 난이도가 달라지므로 환자도, 의료진도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성공적인 결과를 가려오기 위해선 수준 높은 실력과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는 의료진을 선택해야 하며 대학병원 급 진단장비를 이용해 상태를 정확하게 진단한 후 그에 알맞은 방법을 적용해야 한다.

이원용 전주 효자동 미소심는 치과 대표 원장은 “치과를 선택할 때 환자에 대한 정밀진단을 통해 철저한 계획이 이뤄지는지, 수술의 완성도를 높이는 시스템이 있는지 확인활 필요가 있다.” 며 “턱뼈의 구조, 남아있는 치아의 관계까지 철저하게 파악 후 수술 계획을 잡기를 추천해 드린다.”라고 전했다.

이어 “임플란트도 중요하지만 꾸준한 치아검진을 통해 발견되는 문제에 대한 충치치료, 신경치료, 사랑니 발치 등 기본적인 치과 치료도 중요하다며 평소에도 치과에 내원해 구강 검진을 정기적으로 받는 것이 좋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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