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증시가 지난 새벽 미국시장의 약세 영향에 최저치 기록을 이어갔다.
3일 대만 가권지수는 전일보다 114.89(1.71%) 하락한 6584.84로 장을 마쳤다.
이날 가권지수는 장초반 2년내 최저치에 대한 부담으로 반등을 시도했지만 지난 새벽 뉴욕증시와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가 하락한 영향으로 하락반전했다.
여기에 최근 D-RAM 시황이 악화된 점이 하락세를 부채질했다.
다만 정부계 펀드가 대만증시에 개입할 것이라는 소식이 나오면서 대형주를 중심으로 낙폭을 중심으로 축소하는 모습을 보였다.
종목별로 대만 시총 1위 TSMC는 1.29% 상승했으나 UMC는 0.39%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