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상철 감독, 췌장암 4기에도 20일(오늘) 훈련 참석…조윤호→감스트 '쾌유 기원'

입력 2019-11-20 16:23수정 2019-11-20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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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유상철 인천 유나이티드 감독이 '췌장암 4기' 진단을 받은 가운데, 연예계에서도 유상철 감독을 향한 쾌유 기원이 이어지고 있다.

개그맨 조윤호는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과거 유상철 감독이 국가대표 축구선수로 활동할 당시의 사진과 함께 "유상철 감독님은 이길 수 있습니다! 그 어떠한 벽도!"라는 글을 게재하며 유 감독의 쾌유를 바랐다.

조윤호가 이런 응원을 보낸 이유는 그의 가족 역시 암 투병으로 힘든 나날을 보냈기 때문이다. 그는 지난해 갑상선 암을 극복하고 둘째를 출산한 아내에 고마움을 표한 바 있다.

감스트도 같은 날 자신의 유튜브 채널 영상을 통해 "제가 영상을 찍게 된 이유는 11월 24일 인천과 상주가 숭의 아레나에서 마지막 경기가 있다"라며 "영상을 보고 계신 분들이 숭의 아레나에 직접 오셔서 같이 응원을 하면 좋지 않을까 싶어서 이렇게 영상 찍게 됐다"라고 얘기하며 유 감독에 대한 응원을 독려했다.

감스트는 "이번 주 많이 오셔서 경기장 채워주시면 감사하겠다. 같이 경기를 관람하면 감독님께 힘이 되지 않을까 해서 영상 찍게 됐다. 다함께 파이팅 했으면 좋겠다"면서 유상철 감독을 향해 "힘내시고 파이팅하시길 바라겠다. 응원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유상철 감독은 19일 구단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췌장암 4기 투병 사실을 알렸다.

유상철 감독은 "여러 말과 소문이 무성한 저의 건강 상태에 대해 제가 직접 팬 여러분께 말씀을 드려야겠다는 판단이 섰다"라며 "지난달 중순경 몸에 황달 증상이 나타나는 등 이상 징후가 발생했고, 곧바로 병원을 찾아 정밀 검사를 받았다. 그리고 검사 결과 췌장암 4기 진단을 받았다"라고 고백했다.

유상철 감독이 이끄는 인천은 오는 24일 오후 2시 인천 전용경기장에서 상주상무와 K리그1 37라운드 홈 경기를 치른다. 인천은 현재 승점 30점(6승12무18패)으로 10위를 기록 중이다.

유상철 감독은 20일(오늘)에도 선수들의 훈련에 참여하는 등 췌장암 투병 중에도 투혼을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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