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 국내 최초 금현물 파생상품 상장

입력 2019-11-19 10:29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삼성증권은 신규 상장한 ETN을 온라인으로 매수하면, 거래금액에 따라 최대 5만원의 상품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29일까지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국내 최초로 상장된 금현물 파생상품인 ‘삼성 KRX 금현물 ETN’과 ‘삼성 코스피 풋매도 4% OTM ETN’ 을 온라인으로 매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벤트 참여 희망자는 삼성증권의 온라인 채널인 삼성증권 POP HTS, 모바일앱 '엠팝(mPOP)', 홈페이지를 통해 마케팅 동의와 이벤트 참여 신청을 한 뒤, 해당 ETN을 매매하면 된다.

오는 11월 29일까지 삼성증권의 온라인 채널을 통해 각각의 ETN을 100만 원 이상 매수한 고객 중, 선착순 500명에게 최대 2잔의 커피 기프티콘이 증정되며, 1000만 원 이상(두 종목 합산)을 매수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50명에게 5만 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한다.

삼성증권에서 신규로 론칭한 ‘삼성 KRX 금현물 ETN’은 KRX(한국거래소) 금 현물(1kg)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최초의 상장지수상품으로, 선물이 아닌 현물을 기초자산으로 활용하므로 롤오버(만기 연장) 비용이 발생하지 않는 장점이 있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1만 원부터 소액으로 투자할 수 있는 ETN으로 투자자들의 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라고 말했다.

또한, 같은 날 상장한 ‘삼성 코스피 풋매도 4% OTM ETN’은 매월 풋옵션 매도 프리미엄을 적립하며, 지수가 박스권에 갇혀있거나 상승할 때 안정적으로 수익을 얻을 수 있는 상품이다.

단, 코스피 200지수가 직전 옵션 최종거래일 대비 4% 이상 하락하면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이번 이벤트의 자세한 내용과 신청 방법은 삼성증권 홈페이지와 모바일앱 '엠팝(mPOP)'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